이번 보고회는 현재 합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업무 파악과 더불어 지역에서 쟁점이 되는 현안에 대하여 원점에서 재검토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김윤철 군수는 “취임하고 나서 행정을 직접 챙겨보니 그동안 도의원 시절 밖에서 보고 들은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 모두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보고회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8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부서별 기본현황과 2022년 주요 업무 계획, 현안 사업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게 된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긴급대책 회의 시행
거창군은 8일 이정헌 보건소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긴급대책 회의를 시행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방안 논의를 위하여 시행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조치‧대응사항 전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감염관리 교육 추진, 4차 예방접종률 제고 등의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 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적극 확보하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및 비대면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하여 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군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을 적극 추진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부산 서구청장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방문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집라인을 보유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8일 오후 공한수 부산광역시 서구청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서구청 신성장사업추진단 직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현재 서구청에서 추진중인 천마산 복합전망대 및 관광모노레일 사업에 접목할 선진지자체 시설물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대봉산휴양밸리의 조성·운영 노하우를 참고하기 위해 이날 대봉산을 방문하게 됐다.
서구청 신성장사업추진단은 대봉산휴양밸리 사업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대봉스카이랜드로 이동해 모노레일을 체험하는 등 방문 일정을 소화했으며, 특히 이 자리에는 함양군 민선 8기로 선출된 진병영 군수가 서구청장 일행을 따듯하게 맞이해서 관심을 끌었다.
진병영 군수는 “대한민국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이름난 우리 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해 주셔서 기쁘다”며 “함양군과 서구청의 지역발전 비전과 추진전략을 통해 양 지자체가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 메시지를 서로 교환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산청군 한방약초 원산지 표시 개선한다
산청군이 산청에서 생산한 한방약초의 상품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원산지표시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받은 보조사업자와 산엔청쇼핑몰 입점업체 관련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 표시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한방약초 규격포장재의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및 농산물 친환경 인증표기 개선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산청군은 규격과 디자인이 통일된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산청약초의 상품성과 신뢰성, 브랜드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