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 안전예산과장 등 사업 분야별 심의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국고보조사업으로는 △길곡증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단이 정수장 정비사업 △우포 자연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 △광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계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1034억원, 국비는 600억원이다.
2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안부 교부세과장을 만나 주민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역현안수요 4건과 재난안전수요 사업 2건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창녕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창녕 추모공원 봉안당증축 공사 △영산 구계지구 다단양수장 설치공사 △대합공설운동장 주차장 확대조성 △성산연당지구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대지 세거리교 재가설 공사 등 6건에 총사업비 210억원, 신청액은 61억원이다.
김부영 군수는 “민선 8기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8월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기간 군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김부영 군수는 “국비 확보는 재정 1조 원 시대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인 만큼 전 직원과 함께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1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 개최
창녕군은 7월30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한다.
국민동요 산토끼 발상지이자 복원에 성공한 우포따오기를 품은 생태 둥지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요제에는 치열한 예심을 거쳐 107팀 중 11팀이 본선에 올랐다.
11팀의 경연 외에 브이 브라스, 프리모 앙상블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지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포늪과 따오기 등 친환경 생태도시 창녕을 홍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동요제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동요제에서 선보이는 창작동요에 군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 공익직불금 의무교육 이수 서두르세요!
창녕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한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이수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식품 안전, 환경 보전 등 농업 및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농지를 잘 보존하고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의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인 의무 준수사항이 강화돼 9월 15일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규자, 관외 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된 ‘공익직불제 농업인 의무교육 수강하기’를 통해 이수하거나 유관기관 및 읍면 자체 교육을 통해 이수하면 된다.
◆창녕읍 지사협,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창녕읍 지사협은 27일 창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의용소방대와 지역보호 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및 연계, 취약계층 안전 점검과 학대 예방 지원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지역복지 자원 정보를 상시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성혜경 읍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적 물적자원을 연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로 든든한 복지공동체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