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한국연구재단 ‘2022 연구윤리활동지원사업’ 선정 [경남소식]

경남대, 한국연구재단 ‘2022 연구윤리활동지원사업’ 선정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07-29 17:09:05
경남대학교 연구윤리센터(소장 허유섭)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 연구윤리활동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연구윤리 교육활동 지원을 통한 연구윤리 확립과 신뢰받는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가지 공모 과제 중 경남대는 ‘대학(원)생 연구윤리 교육을 위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2023년 1월19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며 경남대는 총 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경남대 연구윤리센터는 ‘연구윤리의 명품 강좌 콘텐츠 보급을 통한 바람직한 연구윤리 의식 정착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전혀 다뤄지지 않던 ‘연구윤리’에 대한 강좌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향후 개발될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는 연구의 계획, 수행, 보고 등과 같은 연구의 전 과정에서 책임 있는 태도로 바람직한 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지켜야 할 윤리적 원칙인 ‘연구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이 담긴다.

경남대 허유섭 소장은 "학문을 탐구하는 목적인 진리를 추구하고 학문의 진실성과 대학공동체의 건강성을 수호하고 윤리적 지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좌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 연구윤리센터는 2013년 9월 생명윤리위원회(IRB) 설치 및 등록을 시작으로, 동물윤리위원회, 연구진실성위원회와 통합, 2015년에는 연구윤리센터로 개편된 이후 연구윤리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는 학문 구성으로 체육교육학, 법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식품영양학, 물리치료학, 간호학, 유아교육학, 가정교육학, 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 및 정책수립 등 실무 경험을 축적한 전문 연구자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내부위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윤리센터 내 IRB위원은 내부위원 12명과 외부위원 3명, 연구진실성위원회위원 9명,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 6명으로 구성되어 심의를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쌀 소비 촉진 적극 동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가 2021년 쌀 생산량 증가, 소비감소 및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농가 지원을 위한 '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7월25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쌀 20kg 110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한데 이어 경남 지역에서 생산된 1kg 소포장 쌀 1만개(3000만원)를 구매해 94개 전 영업점에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농협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범국민․범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도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고객사은품 활용, '쌀 소비촉진 1·2·3 운동(임직원이 한(1)”달에 20kg 쌀 두(2)포씩, 총삼(3)개월간 자율적으로 구매하는 쌀 소비운동)'에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등 쌀 소비확대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농업·농촌과 상생하기 위해 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 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 동참"을 당부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황수현) 건강증진센터가 지난 6월17일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서를 획득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수건강진단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을 비롯해 금속류, 분진, 소음, 방사선 및 야간작업 등과 같은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진단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하는 180종의 유해인자 노출되는 근로자들은 모두 특수건강진단의 대상자가 된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기 위한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사 등 필수 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해 고용노동청으로부터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환경의학과 성주현(건강증진센터장) 교수는 "특수건강진단은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에 대해 특화된 검진인만큼 자격을 갖춘 의료진과 필수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받아야 한다"며 "지역 근로자의 직업병 및 작업관련성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근로자에게 적합한 업무에 대한 지식을 전파함으로써 지역사회 산업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