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진행된 소통 간담회는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업무 효율을 증진하기 위해 스마트안전본부장(상무이사 최연욱) 이하 일반 직원 간에 시행됐던 지난 소통 간담회 주요 내용을 간부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개선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실현 가능한 내용은 가능한 빠르게 반영할 방침이다.
지난 소통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업무 개선사항, 기타 복리후생 등 다양한 내용이 토의됐고 해당 내용은 사내 인터넷 게시판에 게시돼 반영사항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피드백을 통해서 직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이사는 "직원 만족이 결국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며 "두 달간 진행된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말을 경청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경남에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미국 첨단방위항공 무역사절단 모집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이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특화사업인 첨단항공·방위산업 분야의 수출촉진을 위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D.C. 및 헌츠빌 2개 지역으로 무역사절단 파견을 추진한다.
경남중기청은 코로나19로 수출수주활동에 제약을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항공·방산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지난해 두바이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올해 선진방산국인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짐을 꾸린다.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사업은 경남중기청과 창원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협업사업으로 경남지역 항공·방산기업의 새로운 해외유망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발전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기업 모집규모는 10개사 내외며 참여대상은 관내 첨단항공·방산분야 제조업을 영위하는 수출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으로 10월8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 파견 예정인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예산과 방산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세계 4위 수준의 항공·우주 생산 거점국가로 평가하고 있다.
우방 및 동맹국가로 조약 및 협정으로 공동기술개발/생산, 기술이전 등에 우호적이며 세계화된 공급업체를 활용해 낮은 비용과 기술혁신에 대한 접근성이 유리하다.
주요 지원사항은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제품통합홍보물 제작, 워싱턴 D.C. 와 헌츠빌에서 각각 현지 1:1 바이어 매칭상담, 통역, 산업시찰 등이며 신청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탈에서 8월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욱 경남도의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점검 실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 1)은 2일 진주시 내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현황 및 학교 시설물 안전 점검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내동초등학교(진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진주시의회 박종규 의원(국민의힘, 진주 가), 학부모 및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재욱 의원은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학교시설에 대한 적정한 미래학습환경 구축과 4차산업 혁명 및 탄소제로 시대에 대응해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초등학교(진주)는 지난 2021년 2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로 선정돼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4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창원특례시 아동의회, 국회 방문
창원특례시 아동의회 위원과 아동권리옹호활동가 등 28명은 2일과 3일 대한민국 대표적인 대의기관인 국회 탐방에 나섰다.
창원시와 창원시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창원시 아동의회 배움여행은 아동의 참여권 증진 및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접했던 국회와 청와대 등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써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창원시 아동의회는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만10세-만15세의 아동 26명으로 구성해 지난 4월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이 공동체의 관심사에 대해 문제 인식을 갖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말남 창원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책으로만 알았던 민주주의의 기능과 참의미를 체감하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1일 창원시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창원시 아동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원시 아동의원은 1년간의 임기 동안 창원시 아동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권리 홍보 등 활발한 아동의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