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655명 확진⋅사망 1명...확진자 증가율 주춤

진주 655명 확진⋅사망 1명...확진자 증가율 주춤

기사승인 2022-08-31 15:37:5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율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 31일 655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5만 1826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21명, 완치자는 14만 5473명, 6132명은 치료 중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117만 732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 85.6%가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3차 접종률은 63.0%, 4차 접종률은 13.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간 국내 코로나19 감염 통계를 살펴보면, 신규 위중증 환자는 597명으로 전주 대비 28.9% 증가 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519명으로 전주 대비 25.4% 증가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의 비중은 93.9%(487명)로 고령층에 사망자가 집중됐 있다.

60세 이상 국민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4% 내외에 불과하나, 최근 1주간 60세 이상 사망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비율은 26.1%(127명)로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에 따르면, 3차 접종군 대비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감소해도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 장기간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5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위중증과 사망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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