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최종 공모 선정 [함안소식]

함안군,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최종 공모 선정 [함안소식]

기사승인 2022-09-08 15:17:21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역 내 축사, 공장, 태양광, 빈집 등 환경피해를 유발하고 농촌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 또는 이전하여, 주거환경 및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농촌공간의 재구획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함안 연꽃테마파크 인근 가야읍 가야리에 있는 우사 3개와 견사 1개를 철거해, 어린이 놀이마당 및 테마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최종 사업 내역을 확정한 뒤, 올해 말부터 2026년까지 위 시설 철거 및 부지매입 등을 포함해 국비 76억, 지방비 76억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함안군, 2022년 파크골프 수상자 대회 개최

경남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경남체육회와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2022년 파크골프 수상자 대회가 7일 군북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각종 파크골프 대회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남녀 시니어부와 남녀 일반부 각 4개 종목에 총 36홀 개인타수 경쟁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회 출전을 위해 우리 군을 방문해주신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도내 우수 선수 발굴과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 지역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함안군은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조영제·조인제 경남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년도 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업은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경찰병원 분원 유치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칠원~창원 간(천주산터널) 도로개설 등이다.

군은 내년도 주요 지방전환사업(도자율계정) 신규 신청사업인 △자양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조성 △함안 성산산성 트레킹길 조성 △아라깨비 명품가로수길 조성 △함안 운서농공단지 지방상수도 인입(정비)사업 등 총 19개 사업, 169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도의원님과 군정 핵심 현안 사업을 늘 같이 논의하며 군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탁월하신 역량과 함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더 힘 있는 함안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추석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조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한센마을인 함안면 득성마을, 군북면 여명마을, 칠서면 향촌마을 3곳을 방문해 마을이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 군수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물품이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외면 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도시 함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도 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계 공무원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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