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진주시의회 찾아 현장소통 약속...상생협력 강조 [의회소식]

박완수 경남지사, 진주시의회 찾아 현장소통 약속...상생협력 강조 [의회소식]

기사승인 2022-09-16 16:39:31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민선 8기 현장소통과 상생협력을 강조하며 16일 진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 지사의 취임과 함께 출범한 경상남도 민선 8기의 현장소통과 상생협력을 강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요 유관기관 방문 일정으로 오후 3시경 시의회를 찾은 박완수 지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해 시의원들과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별도의 사회 없이 환담 형식으로 편안한 대화를 통해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경남도·진주시가 상생 발전할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서정인 의원과 김형석 의원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연구단체의 주제대로 가야사 등 지역 고대사 복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대한 도 차원의 관심을 당부했고, 이규섭 의원은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최민국 의원은 혁신도시 청년 채용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또 오경훈 의원은 초전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투자전담기구 설치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특히 강묘영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진주시 도청 환원에 관한 도지사의 의견을 물어 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박 지사는 시의회 방문에 앞서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도 참석해 도정 비전을 설명하는 한편, 도민과의 대화를 주재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에 방점을 둔 행보를 이어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제9대 하동군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실시 

제315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6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5일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과·단·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하옥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의회와 집행부 모두 상호독립과 존중,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입각해 내실있고 생산적인 감사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동군의회 의원 모두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군민의 뜻이 정책에 올바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한다.

그리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처리한 뒤 폐회한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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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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