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선정

여수광양항만공사,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2-09-30 12:31:06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교육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공공기관에서 인적자원을 공정하게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의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YGPA는 채용·인사·교육 전 분야에서 공정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 개발한 것을 인정받아 올해 첫 도전에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YGPA는 전남 최초 ‘YGPA 물류아카데미’를 신설해 항만·물류 전문 교육과정을 지역사회에 제공했다.

또한 학습조직 YG-CoP, YG Team EDU를 운영하며 상시·자기 주도 학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및 내부 직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관리와 구성원의 교육훈련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공공기관에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3년간 우수기관 자격을 부여한다. 

해당 기관은 정부 인증로고를 활용할 수 있으며,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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