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경남소식]

전기연구원, '2022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0-14 20:02:10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직무대행 김남균)이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연구소 부문 최고 상)’을 받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소셜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ERI는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중 가장 많은 6개의 SNS 채널(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포스트/TV)을 통해 국민의 과학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딱딱한 국가 연구소 이미지를 벗어나 귀염둥이 마스코트 ‘꼬꼬마케리’를 활용해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콘텐츠는 크게 △최신 연구개발 성과 소개 △전기 상식 코너 △연구원 문턱 낮추기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개발 성과의 경우, 일반인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문 기술을 쉽게 소개하기 위해 3D 기술 영상, 웹툰, 연구자 토크쇼 등 다양한 시각적·청각적 기능을 활용한 콘텐츠로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전기 상식 분야에서는 각종 지식(무선전력전송, 전기선박, 직류·교류 전쟁, 스마트그리드 등) 함양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스마트폰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대기전력 및 전기요금 절약법, 여름철 낙뢰사고 예방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멀티탭 화재 방지 주의법 등)를 제공하며 높은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민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KERI 직원 브이로그와 비대면 과학교육 영상 등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연구원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KERI SNS 채널들은 총 3만여 명의 고정 팬(팔로워)과 함께 매년 양적·질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KERI 문소민 대외협력실장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채널 운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과학기술계 대표 SNS 소통주자로 인정받은 만큼,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콘텐츠로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8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철마IC 정관방향 진출연결로 전면차단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차동민)는 오는 10월18일 9시부터 24시까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철마IC 정관방향 진출연결로를 전면차단한다.

이번 교통제한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철마IC6교 바닥판 절단 및 신축이음장치 교체 작업에 따른 것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8일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부산 철마방향 진출램프를 이용해 정관산업로 고가교 하부에서 유턴할 것"을 당부했다.



◆해군 정비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해군 군수사령부 정비창(창장 박치욱)은 14일 정비창 상황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함정 기계류 손상부품 정비기술 발전을 위해 3D 프린팅 관련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군 함정 정비부대와 연구개발기관이 국방 부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발전과 3D 프린팅 전문인력 획득과 양성 등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국방 부품 관련 3D 프린팅 기술 및 정보의 상호 지원 △민군 겸용기술 등의 연구개발사업 협력 △연구정보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지원 △3D 프린팅 기술 분야에 관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교류 활성화 △반기별 협력 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해군 정비창의 3D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치욱(군무이사관) 해군 정비창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전장을 대비한 논스톱(Non-stop) 함정 정비지원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열쇠"라며 "3D 프린팅을 통해 발전하는 정비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3D 프린팅 분야 기술개발 과정에서 해군과 적극 소통하고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통해 3D 프린팅 분야 전문 기술력을 확충하는데 있어 적극 협조하는 등 해군이 3D 프린팅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정비창은 2023년 4월까지 금속, 비금속, 주물사 3D 프린터, 검사 및 후처리 장비 21종을 도입 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3D 프린팅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경남수출농협협의회(회장 정명화·하동 옥종농협 조합장)는 경상남도과 함께 13일 경남 거제시 소노캄 거제에서 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수출농협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농협 수출 6대 품목(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밤, 양파)수출농협 조합장 및 실무자, 경상남도, aT 경남지역본부, 수출통합조직(딸기-케이베리, 절화류-케이플로라)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코로나19 재확산, 환율변동 리스크 증가 등 국제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2년 3분기 경남농협 수출 실적 분석과 코로나19 장기화 속 수출물류난, 수입국 검역강화, 자재비·인건비 등 농사 경영비 상승, 엔화 가치 최저 수준 하락으로 인한 농가 채산성 악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속에서도 경남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사업활성화 토론회에서는 파프리카, 딸기 작황부진에 따른 내수가격 우위에 따른 수출활성화 방안, 잦은 수출클레임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 양파와 마늘 수급불안품목에 대한 국내수급조절 위한 수출확대 방안, 수출농업인 및 담당자 사기진작 등 다방면에 걸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논의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농산물 수출에 있어 다양한 기관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 모여 코로나19 장기화속 경남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상시 정보공유를 통해 수출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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