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남중소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경남소식]

'제26회 경남중소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2-10-26 17:59:21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경남은행(행장 최홍영), 경남신문(회장 남길우)과 공동으로 26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상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은행, 경남신문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이 손잡고 매년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및 장기재직자를 발굴해 포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6점, 경남도지사 표창 6점, 경남은행장 1점을 배정해 기술혁신·창업벤처·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특별상의 6개 부문에서 13개 기업과 경남은행장상인 우수장기 재직자 부문에서 10명의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술혁신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은 기록물관리SW 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성장과 고용창출로 경남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쇼우테크(대표이사 김상우)와 폴라아마이드 핫멜트 접착제 등 친환경, 저탄소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실버스타케미칼(대표이사 정철경), 컬러스테인리스스틸 제조 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코일을 통째로 코팅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술혁신 기업 디에스피(대표이사 김진형)가 수상했다. 

창업벤처부문은 선박모형, 조선해양 플랜트, 조선산업 응용SW 제조기업으로 물량 자동산출프로그램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공정혁신을 실현한 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전형진)과 이차전지 배터리팩 및 EV플랫폼 등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와 모빌리티 분야 기술력이 뛰어난 씨티엔에스(대표이사 권기정),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해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매장관리 등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대형네트웍스(대표이사 송종근)에 돌아갔다.
 
경영혁신부문에는 수축필름과 열융착필름 제조기업으로 지속적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과 기술성을 확보한 금정산업(대표이사 서영미)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공정을 혁신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공작기계와 방산분야 기술력 향상을 보여준 서진테크(대표이사 서병완)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출부문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개발제조기업으로 호환성과 강도가 우수한 임플란트를 개발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성장을 달성한 신세기메디텍(대표이사 백승관)와 가전 부품 설계·제조기업으로 해외생산기지 설립과 자체브랜드 개발을 통해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경남지역 수출실적 향상에 기여한 엔티텍(대표이사 김용덕)이 수상했다. 

여성기업부문에서 수상한 뉴트리어드바이저는 화장품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골프웨어와 아이패치 특허를 획득하고 신사업 개척을 개척하여 뛰어난 매출성장을 달성했고, 부에노컴퍼니(대표이사 이선희)는 전국 마트 정보 모바일 앱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와 고효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개발 실적과 투자유치로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경남은행장상인 특별상을 수상한 타누스(대표이사 이영기)는 국내 유일의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 제조기업으로 신발소재, 의료기기 소재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으며, 매출과 수출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이다. 

한편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일구어 온 우수장기재직자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과 함께 200만원(총 2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남모금회,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 개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26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그랜드볼룸 5층에서 개최했다.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 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와 경남지역의 경기불황이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뜻깊은 나눔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 개인, 단체, 성금모금에 크게 기여한 시·군 공무원에게 각각 경상도지사 표창과 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민과 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우수 시·군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강기철 회장은 "지난 한해 십시일반의 나눔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수상자를 비롯한 경남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해 나눔의 고장, 복지의 고장 경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경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출범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황선호)는 25일 '경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노란우산의 규모 성장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과 제도 개선 등 체계적인 가입자 권익보호 활동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 대표와 관계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가입자를 대표해 김영남 태진시스템 대표와 전문가를 대표해 김종욱 창원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및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9월에 도입했으며 2022년 9월말 현재 재적 가입자 166만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남에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총 43만9000여명의 21.8%인 9만6000여명의 사업자가 가입돼 있으며 2022년 1-9월간 공제금 지급 420억원(3940건), 대출 1752억원(1만4875건) 등 총 2172억원을 지원했다.

황선호 경남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재기지원 뿐만 아니라 사업을 영위하는 기간 동안의 경영·심리상담과 재해지원, 건강의료, 여행레저 및 생활편의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종욱·김영남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 제도로 운영되도록 위원회에서 가입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되도록 하고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지역경제 발전 협약 체결


한국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신현열)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26일 경남 지역경제 현안 분석과 산업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현안 및 대표산업 동향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경남지역 및 기업 대상 세미나, 전문가 정보교류회 등을 통한 경남지역 산업 발전 방향 제시, 지역기업 역량 강화 △지역의 주요 이슈 및 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경남 중심의 산업·경제·기업 경영 관련 통계 작성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 및 교류를 하기로 했다.

신현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 경제 동향,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정책대안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현장 점검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신종석)은 26일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기관인 사천시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조달청은 현장점검과 더불어 혁신제품 제조사인 올인원코리아(대표 나익재)가 동행해 업체와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혁신제품 ‘영상감시장치’를 운영중인 사천시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시범구매사업의 개선사항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업과 기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 소재 주식회사 올인원코리아(대표 나익재)의 ‘이벤트 기반 모니터링이 가능한 비상벨 장치를 구비한 영상감시시스템’는  2020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후 다음해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해 사천시 등 2곳의 수요기관과 매칭이 되어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영상감시장치는 기존 방범 CCTV 시스템에 IoT 기술접목 스마트 비상벨 장치를 개발 융합한 국내 최초의 융⋅복합 통합영상감시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위험상황 발생시 신속 도움요청이 가능한 주 기능과, 범죄시도저하와 범죄예방 섭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효과를 동시에 가진 제품이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의 정책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기업과 기관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며 개선사항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최선을 다 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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