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에 초중고교생 대상 승마체험 지원 [김해소식]

김해시 내년에 초중고교생 대상 승마체험 지원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12-08 18:00:48
김해시가 내년부터 사업비 1억5900만원(보조 1억1700억원, 자부담 4200만원)을 투입해 초중고 학생 489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우선으로 489명(일반승마 442, 사회공익승마 47명)을 선발한다.

승마체험은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학업스트레스 해소, 승마 대중화를 위해 진행한다. 시는 올해 초중고 50개교 854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내 민간 승마장 2개소(대동면, 칠산서부동)에서 일반승마 798명과 사회공익승마체험 56명을 대상으로 이론 수업과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 학생당 총 10회(회당 60분)를 체험하게 했다. 사업비는 총 2억7700만원을 투입했다.   

일반승마 체험의 경우 1인당 32만원 비용 중 70%에 해당하는 22만4000원을 지원했다.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생활승마와 장애학생을 위한 재활승마의 경우 체험비용(32만원-42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이병관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마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 감염병교육 유공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김해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감염병 교육 유공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가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염병 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김해시는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2년 감염병 교육 유공기관'에 선정됐다.

김해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인력의 역량을 강화했고 취약 시설 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관리자 간담회와 감염관리상의 문제점 파악, 감염 대응 자문이나 보호구 착용 교육등 감염병 대응인력 교육업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