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오는 28일 김해창업카페 세미나홀과 온라인 G-META TOWN에서 도내 최초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하나로 2022년 메타버스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메타버스 창업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메타콘텐츠캠퍼스협회 소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특강과 토크쇼, 메타버스 제작물 전시, VR/AR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메타버스 특강은 '메타버스1, 2(플랜비디자인)'의 저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10년 후 미래를 먼저 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더불어 김해메이커팩토리 메타버스 입주기업인 메타포 최재현 대표가 토크쇼의 모더레이터로 활약한다.

이밖에 도내 메타버스 기업인 메타아이스퀘어와 이퓨월드, ㈜피플앤스토리의 성공 스토리와 함께 메타버스 제작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김해창업카페와 메이커팩토리가 메이커스 메타버스(Makers' Metaverse) 테마로 중소벤처기업부 국비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과 협력해 전국에서 김해시를 메타버스 대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