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합천공설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천군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별 협회장, 읍면 체육회장, 등록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81명 중 79명이 투표해 투표율 97.5%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기호1번 김성철 후보가 25표(31.6%)를 득표하고, 기호2번 유달형 후보가 54표(68.4%)를 획득하면서 유달형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합천군체육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합천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자는 주요 공약으로 △스포츠 명품도시 원년의 해 △고품격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촘촘한 생활스포츠 육성 △선제적인 합천형 체육시스템 구축 △안전 체육행정 전문화·선진화 △신바람 나는 노인체육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유달형 당선자는 내년 1월 합천군체육회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합천군,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토론회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 지역환류를 위한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하고 지역파트너플러스(대표 정천섭),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나영삼 대표)가 주관했다.
지역 먹거리 정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먹거리 지수 평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화성시(12월12일)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의성군(12월16일)과 경상남도 합천군(12월2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완주군과 청양군의 ‘푸드플랜 추진현황 및 지수 관리 및 발전방향’에 대한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된 3차 토론회에서는 여주시, 군산시, 의성군과 경상남도와 경남권역 18개 시군이 참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합천군의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마련의 실천적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3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한다”며, “오늘 토론회가 지역사회 먹거리 정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합천군 연이은 기탁 '훈훈'
합천군 가야면에 소재하는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 직원일동(대표 이종훈)은 22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종훈 대표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주면 우진토건(주) 김삼식 대표는 용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용주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용철)도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읍 소재 한농연농자재할인마트(대표 전종석)는 쌍책면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종석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회황매영농조합법인(대표 채정기)은 21일 가회면에 관내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