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올해 25건 기관 표창 '최고 성과' [의령소식]

의령군, 올해 25건 기관 표창 '최고 성과' [의령소식]

기사승인 2022-12-30 09:46:07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올 한해 주민·혁신·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기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2022년 의령군은 중앙부처 15건, 경상남도 7건, 민간 3건 등 총 25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주민 생활 분야를 포함한 혁신, 보건·안전, 산림자원, 농·축산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입상해 재정인센티브 및 포상금 6억4천여원을 확보했다.

중앙 단위 표창으로는 법제처 우수조례 선정 우수, 행안부 새 정부 지방규제 혁신 추진성과 평가 우수와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실적평가 최우수, 보건복지부 의료급여사업 기관 평가 우수 등이 있다.

도 표창으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최우수, 산림휴양시설 조성 및 운영 평가 우수, 하천제방정비 평가 우수 등이 있다. 민간 분야는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2 국민공감캠페인` 자치행정경영 `행정혁신` 부분 대상이 대표적 수상이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하나같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혁신 사례 발굴 노력이 성과로 인정받은 공통점이 있다. 이번 다수의 수상 배경에는 주민과 소통하는 참여 자치 행정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의령군은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상향식 주민 참여를 통해 군민 의견을 대폭 수렴하는 시스템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 수상 성과는 공직자들의 하나 된 노력과 한결같은 군민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으로 맞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부, 새해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 개최

새마을운동 의령군지부는 새해 1월1일 해 뜨는 시각에 맞춰 의령군 솥바위 일원에서 2023 새해 부자 솥바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다 같이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며 일출을 맞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

부대행사로는 떡국 무료 나눔, 소원지를 작성하여 소망등 달기 등이 진행된다. 의령문화원의 집돌금 농악보존회는 축하공연을 한다.


◆의령군, ‘가금류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

의령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농가 유입을 막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닭과 오리 등 전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에 걸쳐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마련된 조치다.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은 내년 2월 28일까지 적용되고 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류를 마당이나 논·밭 등에서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금지 명령을 위반할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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