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경남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 [대학·기관]

경상국립대, 경남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 [대학·기관]

기사승인 2022-12-30 13:37:57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다.

경상국립대 링크(LINC) 3.0 사업단(단장 김형범)과 산학협력단(단장 정재우 부총장)에 따르면 지난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2 경남권 4개 대학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4개 대학이 공유협업 활성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경진대회에는 경남권 LINC 3.0 사업단 4개 대학(경상국립대, 경남대, 창원대, 인제대)에서 20팀이 참가했다. 

경상국립대 기계(유공) 팀(조장 서영빈 기계공학부 학생)은 '핀-후크형 4구 퀵액션 유공압 커플러'라는 아이템을 발표해 대상(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3D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을 제작해 4구 퀵액션 커플러 4구를 동시에 결합하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작동압력의 안정성과 모터 동력을 감소시켜 원가 절감형 작품을 발표했다. 

우수상은 '건조 팀'(조장 조유빈 나노신소재공학부 학생), 장려상은 '건강지키미 팀'(조장 유진 식품영양학과 학생)과 '잘보이조 팀'(조장 김혜린 나노신소재공학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김형범 LINC 3.0 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빛나는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기업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빅데이터 기반 '비즈패스파인더'로 中企 정보 사각지대 없앤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30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서비스 '비즈패스파인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즈패스파인더(BizPathFinder)'는 중소벤처기업 통계, 동종업종 간 재무성과 비교, 성장경로 예측 등 분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高) 복합위기와 ESG경영 요구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축됐다. 


특히 '성장경로 예측서비스'는 중진공이 축적한 중소벤처기업 분야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유사한 성장경로를 갖는 기업집단을 판별한 뒤 향후 재무 성장방향을 제시한다. 

서비스 이용 중소기업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 방향을 예측하거나 경영방식을 개선하는 등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중소벤처기업이 살아남고 혁신하기 위해서는 정보력이 기업 경영에 있어 핵심요소 중 하나"며,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전문 분석 서비스가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비즈패스파인더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수출, 거래정보 분석 등 서비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패스파인더는 공식 누리집 접속 후 중진공 기존 계정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한국남동발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8일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최우수 등급 6개 기관, 우수 등급 10개 기관 등 총 16개 공공기관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올해 최초로 시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품질 수준을 강화해 심사하는 것으로 남동발전은 16개 인증 기관 중 가장 많은 38개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심사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 공공데이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로 국민들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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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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