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울산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부산,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12일에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저녁(18~21시)부터 부산, 울산, 경상남도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13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체로 확대되겠다.

14일은 흐리며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가끔 비가, 경남북서내륙 지역은 저녁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부산,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mm, 울산, 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 20~60mm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거제 2도, 거창 -4도, 고성 -2도, 김해 2도, 밀양 -3도, 사천 -2도, 양산 0도, 진주 -3도, 창녕 -4도, 창원 1도, 통영 4도, 함안 -4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양산 17도, 김해·밀양 16도 거창·고성·진주·창녕·함안 15도, 거제·사천창원 14도, 통영 13도 등이다.

12일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모레(14일)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