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창원소식]

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창원소식]

기사승인 2023-02-15 18:46:37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시민홀에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인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비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기후위기 적응대책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평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에 관한 조례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의 40%인 370만톤을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지난해 수립완료해 올해부터 이행평가를 실시해 3월에 발표될 국가 기본계획과 이후 발표될 광역도의 계획 내용을 담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여러 부서 업무의 컨트롤 역할을 하는 탄소중립 이행책임관을 기후환경국장으로 지정했고 탄소중립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지원센터도 창원산업진흥원에 지정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창원시 2050 탄소중립 계획 공유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평가 내용도 공유했다. 


목도리 착용 시 2.5℃의 체온상승 효과가 있고 연간 난방비 절약과 344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온맵시 퍼포먼스와 함께 창원특례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위상을 갖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창원특례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으로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창원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IRP 대고객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이 오는 5월31일까지 'IRP 대고객 이벤트(개인IRP로 '연금부자 될 결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 계좌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기간 1년 이상 등록 후 1회 이상 이체된 경우) △개인적립금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여부 무관) △퇴직금 1000만원 이상 수령 △타금융기관 개인IRP계좌에서 500만원 이상 BNK경남은행으로 계약이전 등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BNK경남은행은 IRP 대고객 이벤트와 별도로 개인IRP 적립금으로 BNK자산운용ㆍ미래에셋자산운용ㆍ한국투자신탁운용ㆍ신한자산운용ㆍ키움자산운용의 TDF(Target Date Fund)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DF 가입고객 사은행사’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말까지 BNK경남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DC/IRP)이 신규 및 추가납입 또는 보유상품변경 거래를 통해 TDF를 운용하게 될 경우 조건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종료일 기준으로 △TDF 잔액 10만원 이상(자동이체 등록 필수) 또는 100만원 이상(자동이체 무관)인 고객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 △TDF 잔액 3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 △TDF 잔액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이 해당 TDF 운용사 별로 각각 선착순 1000명까지 제공된다.

이정훈 신탁사업단장은 "개인IRP는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며 풍요로운 노후를 꿈꾸는 고객들에게는 반드시 준비해야 할 필수품"이라며 "특히 올해는 연금계좌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상향되는 등 세제 혜택이 확대돼 아직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은 이번 이벤트 기간에 맞춰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말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개인IRP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를 종전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상향함으로써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했다.

BNK경남은행은 현재 비대면 채널을 통한 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고객의 금융거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창원대 인권센터-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인권 증진 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인권센터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경남형 과학치안 자치경찰 정책의 발굴, 연구 등 지역 인권의 증진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창원대 동백관 인권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창원대 이장희 인권센터장과 남경완 인권위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과 김효영 자치경찰담당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남형 과학치안 자치경찰 정책의 발굴 및 연구 △인권 관련 법적 지원 및 상담 △외부전문가 지원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행사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창원특례시의 유일한 국립대학인 창원대와의 협약은 지역사회 인권증진을 위한 실질적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물론 경남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희 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인권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권친화적 대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지역대학과 공동 '메타버스 토크콘서트' 개최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 아모르룸에서 경남권 3개 대학과 ‘메타버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동안 경남대는 LINC3.0사업 참여 중인 인제대, 창원대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신기술 분야의 콘텐츠 개발을 위해 ‘유니티(Unity) 개발자 과정’과 ‘제페토(ZEPETO) 크리에이터 과정’을 각각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된 두 과정의 수료식과 시상식,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메타버스 교육에 참여한 총 1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어 시상식은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남대 김동욱(산업디자인학과), 이찬희(국어교육과) 학생 △인제대 박재민(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강두환(컴퓨터공학부) 학생 △창원대 이용은(생명보건학부), 이승민(기계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타버스 토크콘서트는 △경남대 LINC3.0사업단 박희운 메타버스센터장 △창원대 유선진 교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심규진 팀장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 등 메타버스 전문가와 함께 ‘메타버스 교육, 인력양성, 취업 및 산업발전 동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박희운 메타버스센터장은 "메타버스 게임 및 아바타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Unity)와 제페토(ZEPETO) 교육을 통해 대학의 미래 신산업 분야 기술수요에 대응한 재학생의 취·창업지원 활성화에 주력하고 지역 대학과 공유협업을 지원해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대-한국세라믹기술원-지유, 환경개선·재난안전망 구축 산학연 기술 협력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최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유와 친환경 소재개발을 통한 환경개선 및 재난안전 사회적 안전망 구축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기술 협력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세라믹 기술 및 초음파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활용, 여름철 강과 호수 등에 나타나는 녹조로 인해 식수원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을 해결하는 기술과 무독성 초음파 기화 시스템 및 전기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안전 분야에 3개 기관이 교류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세라믹 제조 원천 기술 개발 △낙동강 수질 개선 연구 활성화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녹조제거 실증사업 협력 △친환경 가전제품 보급 △전기 재난 사고 예방 시스템 개발 △정책 제도 개선과 기술 협력 방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의 역할 확대를 위해 창원시와 진주시에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 창원시와 진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기술 보급 등 산·학·연·관 협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긴밀한 연구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유 정성수 대표는 "산학연 협력으로 진보된 기술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 생태계적 문제와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뿌리기술로 발전시켜 산학연 공동연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윤현규 산학협력단장과 김태규 교수(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는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환경 문제를 대학과 연구소, 기업이 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실증사업과 기술 협력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과 기술 교류를 통해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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