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으로,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특히 입학축하금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은 그동안 교육정책 변화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조영천 교육장은 “해남군 및 해남군의회에서 교육복지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의결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군청의 협력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