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여라 [김해소식]

김해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여라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3-08 16:00:20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인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에 참가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은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3일(2박)에서 최대 30일(29박)까지 살면서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8일에서 3월24일까지다.

선정된 팀은 4월1일~ 6월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면서 최소 2박~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5만원)와 체험비(5만원~ 8만원)를 지원받는다.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SNS에 하루 2건 이상 올려야 한다.

이번 모집에는 총 25팀을 선정한다.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3월31일 참가자를 최종 발표한다.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는 우대한다.

시는 갈수록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장기 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김해관광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시 '웹툰창작체험관 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김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과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받는다.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은 체험관 환경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20년 공모사업에 첫 선정돼 만화특화도서관인 '안동문화의집 작은도서관' 내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했다. 전문장비를 활용해 웹툰교육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웹툰창작체험관 강좌를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령별·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해시 인재육성지원과 이선미 과장은 "웹툰과 웹소설 등 K-콘텐츠산업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웹툰 창작 경험으로 시민들이 웹툰 소비자에서 창작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장유출장소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 창구 운영

김해시 장유출장소가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매주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야간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김해시청(허가민원과)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창구를 운영 중이다.


장유출장소 여권 발급량은 2019년 1만1900여건에서 코로나 여파로 지난 2020년에는 2250여건, 2021년에는 1200여건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난해에는 6860건으로 증가했고 올 3월 현재는 3200건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