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3년 공동체활동 공모사업 시행[통영소식]

통영시, 2023년 공동체활동 공모사업 시행[통영소식]

기사승인 2023-03-10 10:52:03
경남 통영시는 2023년 '통영시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참여공동체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간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소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 3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모임 활동 단계에 따라 △씨앗기(공동체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활동기(1년 이상 공동체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열매기(1년 이상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 모임 간의 공동체 활동)로 구분해 씨앗기 200만원(1팀), 활동기 400만원(1팀), 열매기 600만원(1팀)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전 사전교육은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사전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이며 21일 사전교육에는 공동체활동 궁금사항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및 전자메일로 신청 할 수 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과 지역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마을의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공동체적 방식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체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통영애(愛) 온나' 1차 참가자 모집 연장…14일까지 

경남 통영시는 장기체류 여행 프로젝트인 '통영애(愛) 온나' 1차 참가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통영애(愛) 온나는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관광홍보 강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2023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만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공개된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여행을 기획‧진행하고 홍보할 수 있는 분들의 신청서를 접수 및 심사해 20일에 최종 18팀 내외로 선발한다.

본 사업은 연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것으로 6월과 9월에 각각 2차 3차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번 회차에 선정된 참가자는 4~5월 두 달간 여행 및 홍보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3일부터 최대 30일의 기간 숙박비(팀당 1일 5만원 이내)와 각종 체험비(1인당 총 5~8만원 이내)가 지원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통영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즐기고 SNS에서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지능형 홈 경로당 U-care 서비스 건강측정 실시 

경남 통영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IT(정보기술)와 건강⋅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홈 U-care 서비스 건강측정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관리시스템은 2009년 지능형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경로당 8개소(북신, 정량, 원동, 여차, 상촌, 용호, 상양지 경로당 및 욕지노인회관)에 도입돼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신 지능형 건강관리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다.


어르신의 일상 공간인 경로당에서 혈압⋅혈당⋅체지방 등의 기초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 검진 결과가 컴퓨터로 전송돼 개인별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등 노인성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서비스를 하반기에 재개하면서 8개소 경로당 678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 및 상담을 제공했으며 향후에는 수집된 어르신들의 건강 정보를 분석할 계획이다.

천영기 시장은 "앞으로 지능형 홈 건강복지시스템 사업의 지속적 관리와 서비스 확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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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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