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서 즐기는 봄날 행복 콘서트

땅끝 해남서 즐기는 봄날 행복 콘서트

‘다 함께 봄’ 20일 오후 7시 부활·여행스케치·팝페라 그룹 더 카리스 출격
‘봄바람’ 박강수 해남 콘서트 22일 오후 4시 30분 해남문화원 공연장서

기사승인 2023-04-09 21:53:48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땅끝마을 전남 해남에서 부활, 여행스케치, 더 카리스, 천상의 목소리 박강수가 선보이는 새봄 행복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해남군은 2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명 그룹사운드 <부활>, <여행스케치>와 팝페라 그룹 <더 카리스>를 초청, 해남문화예술회관 개관 21주년 기념 기획공연 ‘다 함께 봄’을 준비했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링’ 등으로 유명한 <부활>과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청춘의 낭만과 자연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여행스케치>가 봄밤의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또한 여성 3인조 팝페라 <더 카리스>가 출연해 역동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일부 좌석은 전화 예매(좌석 임의 배정)도 가능하다. 예매는 1인당 4매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1인 5000원이다.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박강수의 첫 번째 땅끝해남 단독콘서트 ‘봄바람’이 시작된다.

2시간 동안 예정된 공연에서는 ‘가수 박강수’를 대중에게 알린 리메이크곡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과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가을은 참 예쁘다’를 비롯해 9집 수록곡 ‘슬픔도 춤 춘다’ 등 그동안 발매한 음반 14장의 타이틀곡 등 20여 곡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모든 관객에게는 2023 박강수 이미지 캘린더가 증정된다. 공연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1인 가격은 5만 원이다.

한편 박강수의 해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6월, 해남생활음악협회가 주관하고 해남문화원, 100인의 통기타, 해남교육네트워크 후원으로 해남교육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에 초대된 바 있다.

이밖에도 미황사에서 열린 산사음악회에 초대되는 등 해남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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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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