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취임 후 첫 군민과의 대화 [창녕소식]

성낙인 창녕군수, 취임 후 첫 군민과의 대화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4-18 17:51:29
성낙인 창녕군수는 제55대 군수 취임 후 군민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4개 읍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14개 읍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군민과의 대화는 17일 대지면을 시작으로 행정 공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오전, 오후로 나눠 1일 2개소씩 전 읍면을 방문한다.


이번 대화에서 제55대 군수 취임 후 군정 비전을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창창한 창녕’실현을 위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과의 대화 후에는 읍면 주요 사업장 방문 및 지역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군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언제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군민과 함께 희망찬 창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2023년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실시

창녕군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는 지난 17일 이방면 모곡리에서 한국쌀전업농 경남도 임원단, 각 시군 회장단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진광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17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97㏊ 면적에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로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4개월 이후 8월10일부터 수확해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 개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 이주호 회장은 “오늘 심은 진광벼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 쌀로서, 밥맛이 우수하고 병충해와 도복에도 강한 조생종 품종이다”라며 “추석 전 조기 수확으로 높은 소득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한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의 우수한 쌀 조기 출하로 햅쌀시장을 창녕이 선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먹이주기 체험 운영

창녕생태곤충원은 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생물의 복원·증식에 노력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먹이주기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먹이주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신청은 평일 전화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장료 외 추가 비용은 없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또한 해설사를 통해 창녕생태곤충원의 전시·체험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다. 지난 14일에는 마산 양덕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방문해 물장군 먹이주기 체험을 했고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생물에 대해 소중함과 친근감을 느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생물 복원과 증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생태곤충원은 곤충 부문엔 대모잠자리, 두점박이사슴벌레, 붉은점모시나비, 물장군 그리고 양서류 부문에는 금개구리 등 총 5종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복원·증식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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