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먹거리부터 관광 상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32개 품목으로 대폭 늘어났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딸기 △멍게 △가리비 △장어포 △반건조 생선세트 △수산물 밀키트 △굴 가공식품 △천연 조미료 △비누 △동백이 캐릭터 상품 △누비 슬리퍼 △나전칠기 보석함 △나전칠기 다반 △케이블카 탑승권 △디피랑 이용권 △통영사랑상품권이다.
특히 고액 기부자들이 통영에 매년 기부할 수 있도록 국가무형문화재 '나전장(끊음질)' 보유자 장철영씨가 제작한 나전칠기 보석함과 다반을 선정했고 통영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지역 관광 상품인 케이블카 이용권과 디피랑 이용권을 추가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와 전통공예품 그리고 관광 상품까지 통영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선정함으로써 통영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등 기타 주민복리 증진 기금으로 재원을 확충하고 각종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