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간호학과 간호법 제정촉구 지지선언 [교육소식]

마산대 간호학과 간호법 제정촉구 지지선언 [교육소식]

기사승인 2023-05-12 11:27:43
마산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박지은 교수)는 11일 학내 50주년기념관 간호학과 건물 앞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지선언을 실시했다. 

마산대 간호학과는 1956년 개교해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경남 간호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간호학과 학부장 박지은 교수와 간호법 지지에 동참하는 2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수,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에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학부장 박지은 교수의 '간호법 제정 촉구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김정호 교수의 '남자간호사회 성명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제정 촉구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은 국민의 건강수호자인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며 초고령사회와 코로나19 같은 감염병과 재난 사고 등의 사회환경적 변화속에서 법적ㆍ제도적 보호하에 국민들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법이므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대 ICT융합센터, 창원 AI 아카데미 개설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ICT융합센터는 창원시와 제조AI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AI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창원 AI 아카데미는 창원시와 창원대학교 ICT융합센터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창원시 관내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 중 만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분석, 데이터분석 프로젝트 등을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교육한다. 

창원대 ICT융합센터장 진교홍 교수는 "현재 제조 빅데이터 처리, AI 기반 품질관리, 디지털트윈 등 ICT기반 기술은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으나 지역 내 기업에서는 ICT 기술 활용 수준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제조AI 분야의 수요 증가와 우수인력 공급 부족을 해결하고 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형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 운영 첫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부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을 창단해 운영한다. 

경남교육청에서는 그간 청렴실무자가 중심이 되는 청렴실천협의회와 청렴추진단을 운영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은 단장인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며 국‧과장이 단원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회의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추진 방안 협의 △청렴 정책의 교육 현장 반영 방안 협의 △반부패ㆍ청렴 정책 공유와 추진 상황 점검 △청렴실천협의회 분야별 추진 내용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경남교육청은 올해도 청렴 우수기관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소속 기관과 힘을 합쳐 사업을 펼치고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8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5월11일부터 5월17일까지 7일 동안 2023년 하동 세계차(茶)엑스포에서 청렴 정책을 홍보한다. 



◆창원문성대,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육 지원 협의체 간담회 개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일 교내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육지원 협의회를 실시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2회 실시하는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육지원 협의회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인프라 구축 활성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 협의했다. 


협약을 체결한 7개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2학년도 특성화고 연계 진로·취업교육지원 성과 보고 및 2023학년도 상반기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와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특성화고교와의 협업을 통해 특성화고 연계 진로·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대학 인프라로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 유아특수보육과, 지역 유아교육기관 방문 서비스러닝 진행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 유아특수보육과 재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봉사활동으로 연계하는 서비스러닝교육을 진행한다.

서비스러닝은 서비스(Service)와 러닝(Learning)이 결합돼 학습과 봉사를 통합시킨 교수학습 방법이다.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봉사활동을 통해 보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면서 실무적 전문성과 학습성과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배워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시민적 책임감을 기르는 기회가 된다.

유아특수보육과 재학생들은 창원시립 유니시티3단지 어린이집 등 6개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활동을 시행했다. 

유아특수보육과 학과장 배구택 교수는 "강의실에서 배웠던 것을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자신감과 전문성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있으면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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