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1265대를 대상으로 33억원 규모의 조기폐차 1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차 지원사업은 1차의 경우 조기폐차 대상 차량 소유자가 소상공인의 경우에 지원 대수 제한 없이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 추가해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했지만 2차부터는 소상공인의 지원 대수는 업종별 최대 지원 대수와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여기다 조기폐차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 예산 신속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청구기한 연장도 불가하다.
지원대상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돼 있어야 하고, 총중량 3.5t이상 차량dms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운행차 정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나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4,5등급 경유차는 최대 300만원에서 1000만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신청기간은 6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3주간이다.
신청은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입력하거나 시청 기후대응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샛별기업 10개사 선정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2023년 샛별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샛별기업 육성사업은 진흥원에서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김해지역 내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강소기업이나 우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새로 선정된 기업은 (주)멀텔스와 (주)신페이퍼, 유니온테크(주), 농업회사법인(주)솔오토메틱, (주)캠프티, (주)휴밀, (주)해서물산, (주)오피렉스, (주)디디미, (주)데크맨 등이다.
진흥원은 샛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6월 씨네마루 '나의 사소한 슬픔' 상영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가 2023년 6월 씨네마루 영화로 <나의 사소한 슬픔>을 6월15일부터 7월1일까지 상영한다.
이 영화는 캐나다의 베스트셀러 소설 '위민 토킹'으로 알려진 작가 미리암 토우스가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마이클 맥고완 감독이 연출했다.
캐나다 영화상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기록했다. 밴쿠버 영화비평가협회 '최고의 캐나다 영화'로 선정돼 웰메이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내용은 가족이면서도 완벽한 타인으로 다른 삶을 사는 자매를 중심으로 '삶과 죽음'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죽고 싶은 언니와 언니를 살리고 싶은 동생이 서로의 깊은 슬픔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담담하게 펼쳐낸다.
영화 상영은 15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1회씩 총 9회 상영한다. 목요일은 오후 7시, 금요일은 오전 11시, 토요일은 오후 4시에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