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시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위원회는 회의에서 소속 위원 중 김영식 변호사(경남지방변호사회)를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김해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행동강령 자가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투명한 의정활동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과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는 의원 행동강령 자가진단표 항목 보완과 의회운영 투명성과 반부패 방지를 위한 시민 모니터링 도입 방안 마련, 자문위원회 운영 관련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류명열 의장은 "자문위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구성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도내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사회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는 3년 임기동안 의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와 조사·처리, 의원 행동강령의 교육과 상담의 관한 사항 등 행동강령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