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7월24일부터 남포항 물놀이터 야간분수를 운영한다.

야간분수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남포항 물놀이터는 고성읍 남포항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터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그늘막이 마련돼 있다.

야간분수는 다양한 모양의 분수와 LED조명으로 이뤄져 관람객에게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야간분수는 뜨거운 여름의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이용객들이 야간분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고성군은 7월24일 마암면 곤기마을회관에서 습지보호지역 주민역량강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에서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생태계 보호 인식과 보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자체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소중한 생태자원인 마동호 습지의 지속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마동호 습지의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소방서, 고성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고성소방서가 7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직원 60여명의소중한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재수 고성소방서장은 “고성소방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고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고성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고성소방서 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원분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고성군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고성의 가치를 올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