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보건소 김은혜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김해소식]

김해서부보건소 김은혜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김해소식]

기사승인 2023-09-09 04:39:33
김해시서부보건소 김은혜(건강증진과) 주무관이 한의학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2023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선정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그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보건소 한방실 방문 진료자와 경로당순회 진료, 중풍 예방 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개인별 건강상담과 사후관리로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지켜나가도록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자살예방 우수지자체 선정

김해시가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258개 보건소 중 '2022년 자살예방 우수 6개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보건소는 자살 예방을 위해 자살 사망률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과  중등도 위험군 상담, 구직활동 연계 등으로 증상 호전과 일상생활 복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해 자살 재시도율을 낮췄다. 자살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답사로 자살시도를 차단하고자 환경을 개선(가로등, 공원입구 차단봉, 야간식별 위기상담 전화안내 표지판 설치)했다.

더불어 자살예방 안전체계를 구축하고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자살시도자, 자살유족 등)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유족 자조 모임을 추진해 유족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고위험군 지지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시 보건소는 앞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살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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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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