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 추석 황금연휴 풍성한 문화행사 [창녕소식]

창녕문화예술회관, 추석 황금연휴 풍성한 문화행사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3-09-21 17:21:59
경남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주간을 맞이해 지역의 문화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22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가위’를 주제로 한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농악 단체와 전문단체가 함께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확과 풍요를 즐기며 이웃과 함께했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공연이다.


한 달간 특별전으로 현대미술가 서옥순 작가의 설치 작품‘The Tear(눈물)’를 10월1일까지 전시한다.

10월6일은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가수 남궁옥분, 최성수, 015B가 출연하는 8090을 추억하는 ‘낭만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지나간 대중음악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군민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경기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다양한 행사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창녕 술정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

창녕군은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창녕 술정지구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을 완료했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개선해 차량이 보행자와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로를 말한다.


이번에 조성한 구간은 창녕읍 관조마트에서 창녕술정리동삼층석탑까지로 해당 구간은 인근 거주지 및 창녕술정리동삼층석탑 공원, 고향의 강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지정구간에는 보행자 우선도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문양이 들어간 디자인 포장 및 안내표지판, 과속방지턱, 고원식 교차로 등을 설치했다.

성낙인 군수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은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도시재생대학 4기 수료식 개최 

창녕군은 지난 20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창녕군 도시재생대학 4기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8월2일 개강해 8주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소개, 도시재생 마을 현안 및 문제점 도출, 도시재생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녕 ㈜화인베스틸, 추석 명절을 맞아 15년째 온정

창녕군 고암면은 향토기업인 (주)화인베스틸(대표이사 박정묵)이 지난 20일 추석을 맞아 경로당 23곳에 각각 10만원의 지원금과 건어물 세트 등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주)화인베스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년째 명절마다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운 가구 및 경로당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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