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선수는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산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2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U-11 탁구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다.
세계탁구랭킹은 대회별 성적을 통하여 포인트로 정산하여 매주 화요일에 업데이트 되는데 9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마영준 선수가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마영준의 형인 마영민 역시 국제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면서 ‘탁구 형제’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영민 선수는 11월 26일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U15 세계주니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15세 이하 경기에 초등학생이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