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경상국립대 과기부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주관대학' 선정

박대출 의원, 경상국립대 과기부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주관대학' 선정

기사승인 2023-09-25 10:49:08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정책위의장, 진주시갑)이 25일 과학기술정통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경상국립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은 국가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과학기술 정책 자문 및 교육·연구 거점 육성을 위해 과기정책 전문 학위과정을 설치하는 대학 지원사업으로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대표적인 인력양성 사업이다. 


공고문 상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 3월부터 3년간이고 운영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예산 지원은 대학당 통상 연 2억2000만원 규모며 신규 학교인 경상국립대에는 내년 1학기 학과 개설 등을 위한 준비 차원에서 우선 1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박대출 의원은 "경남은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기계산업 등의 거점이자 국가 경제의 중추로써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정책 효과가 가장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이번 경상국립대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남의 과학기술혁신정책 실행 역량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경상남도가 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과학기술혁신체제(RIS) 전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는 지난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 주관대학을 공모·선정해왔으며 이전에 선정된 충남대·부경대 등 지역 대학들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들이 지역 과학기술 역량 증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경상국립대와 한양대 2개교가 새로 선정되면서 내년부터는 전국 4개 학교(기존 서울대, 아주대)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