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고성소식]

고성군,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 선정 [고성소식]

기사승인 2023-10-04 16:39:51
경남 고성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총사업비 4억원) 확보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비 1억7천만원 이상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에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활기찬 내일(my job)을 위한 일자리 컨설팅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 종목 지도 프로그램 지원사업 △고독생 취약계층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구축사업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식품 제조가공 사업 △아름다운 당항포관광지 정원 가꾸기 사업 △공룡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총 6개 사업으로 14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해당 업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국가기술자격의 산업기사 등 공인 자격을 소지한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중년으로 사업별로 내년 1월부터 3월 경 고성군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신중년이 늘어나는 추세이다”라며 “신중년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경남도민예술단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 순회공연 개최

고성군은 10월6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와 함께하는 명품국악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2023년 경남도민예술단 순회공연 사업’으로 진행되며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가 매년 도내 우수예술단체를 선정해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 및 제46회 소가야문화제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1부 광대놀음 떼이루와 함께하는 마당극 ‘맹인 잔치길 경사났네’ △2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 창과 관현악, 국악가요, 모듬북 협주곡 ‘스톰(storm)’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의 순회 공연을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귀에 익은 우리 국악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