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만족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거제소식]

거제시, 시민만족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거제소식]

기사승인 2023-10-26 16:25:28
경남 거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건의 우수사례는 거제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35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선정작으로 △최우수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한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 구축’, △우수‘생활민원 신속처리 척척거제 시스템’, ‘재해 우려지역 사전통제를 통한 사고예방 및 붕괴지역 신속 응급복구 추진’ △장려‘율포 양돈농장 악취발생 고충민원 적극해결’, ‘200번 거제-부산간 시내직행좌석버스 대계마을 경유’, ‘지자체 운영 전국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댕수욕장) 조성’등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뽑힌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한 재난․범죄 취약지역 주소정보 구축’사업은 거제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되어 2021년부터 전국최초로 산길(숲길)과 해수욕장, 해변데크길 등에 도로명주소를 구축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지하차도, 터널, 급경사지 등에서 재난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골목길, 등산로, 산책로, 공원 등에서 묻지마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소(위치)정보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함으로써 재난 및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세무상담실 운영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시민의 납세권익 보호와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평소 세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현재 직면한 상속이나 증여 등 납세문제에 대해 속시원한 해답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는 11월1일 2시간 동안 시청 도란도란카페 옆 컨퍼런스 룸에서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에 상담사로는 거제시 마을세무사이자 거제시지방세심의위원장인 허윤석 세무사가 흔쾌히 재능기부키로 했다.



◆거제근로자건강센터 및 직업트라우마센터 업무 시작 

거제시는 근로자들의 건강 상담 등 다양한 직업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고현동 소재 서호빌딩 5층(거제중앙로 1865)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거제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거제시와 대우병원이 산업보건 사각지대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업해 거제시 유치에 성공한 결과물이다. 센터는 거제시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대우병원이 운영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가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 상담, 뇌심혈관계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상담, 작업환경 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 상담, 안전보건교육 등 다양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위치한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산업재해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트라우마 증상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장애 등 2차 피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심리검사, 심리상담, 사후관리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한마당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25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5회 거제시장기 자연보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김봉윤 회장을 비롯한 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환경은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문제이며,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책임이자 소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보호에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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