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 참가 [거창소식]

거창군,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 참가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3-11-08 23:16:19
경남 거창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ILEK)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국내·외 승강기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승강기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 ㈜금산산기, ㈜지에스파킹, ㈜금강엔지니어링, ㈜K&G엘리베이터, ㈜코리아엘텍, ㈜화신기업, ㈜모든엘리베이터, ㈜한솔엘리베이터 등 9개 승강기 업체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국내 유일의 승강기산업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함께 관내 승강기 기업이 생산한 승강기 케이스와 부품 전시가 운영되며, 한국승강기대학 입학 상담 등도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한국국제승강기박람회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관내 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동참

거창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150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고향인 신원면 내동마을에 다시 기부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은 군민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건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산청군 재난 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으며, △경로당 입식 전환 사업 추진 △가축사육 제한구역 완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제안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거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동참 외에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산청군 향토장학회 임원으로 재임해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장학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3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부의장은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고향 거창에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김수한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거창만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드론축구팀 '엔젤보노', 광주북구청장배 우승

광주광역시 드론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광주북구청장배' 드론축구대회에서 거창군 드론축구팀 “엔젤보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남원시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 우승, 전주시장배 드론축구대회 8강 진출에 이은 성과다.


이태영선수(거창대성중 3학년)는 '공군참모총장배'에서 탑건상을 받은 이력과 각종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조종실력을 인정받아 (주)스카이라인 항공회사에서 선수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 부여, 각종 기술 지원, 전지훈련 경비 지원 등을 약속받았다.

또한 거창군 드론축구선수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실업리그대회와 2025년 세계드론월드컵에 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거창군은 이번 광주북구청장배 드론 축구대회 우승을 축하하며 빠른 시일 내에 전용 축구장을 완공하여 드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안전보호망 강화

거창군은 치매노인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개인정보를 등록한 뒤 고유번호가 적힌 인식표를 받아 의복 등에 다림질로 다려 부착하는 형태로 치매 환자와 실종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환자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청에 지문과 개인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경찰서(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지(safe182.go.kr)와 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경찰청-민간협력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으로 2021년부터 실종 가능성이 있는 치매 어르신 총 21명에게 선착순으로 무상 보급됐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경우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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