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은 8일 오후 7시 제20회 정책포럼 발제자로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을 초청해 ‘대전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생활과학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이진숙 총장, 국가정책대학원 박수경 원장, 윤소식 특임교수를 비롯해 국가정책대학원생과 행정대학원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과학기술 기반의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미래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산업정책, 교통정책, 교육정책, 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대전시 사업들을 소개했다.
특강 이후 이장우 시장과 참석자들은 충청권 메가시티, 환경 문제, 주거 문제 등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건양대 의공학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건양대 LINC3.0사업단(단장 오도창)은 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의공학과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공학과 4학년생인 임은서, 김민서, 김소희, 김윤아 학생으로 구성된 ‘Phoenix’팀(지도교수 박인수)은 ‘친환경 소재 기반 멀티 미니어처 임신 테스트기’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평가에서 Phoenix팀은 소형화, 의료폐기물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멀티센싱을 통해 건강관리와 편의를 증대할 뿐만 아니라 ESG 경영과도 연계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공학과 학생들은 국내 임신테스트기 시장은 연간 600억원 정도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임신 테스트기가 버려진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 후 변기에 버려 녹는 재질의 친환경소재 임신 테스터기를 개발하게 됐다.
한밭대, 산업디자인과 제38회 졸업전시회 성료
한밭대는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들의 열정과 성과를 담아 지난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제38회 졸업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전시회에는 ‘FOLDER: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이라는 제목으로 열렸으며 제품디자인, 서비스시스템디자인, 실내디자인, 공공환경디자인 분야 총 52개의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졸업 작품 중에서는 대외 디자인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제35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세빈․정명지 학생의 ‘花_가람: 꽃이 있는 강’이라는 실내디자인 분야 작품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목원대 일자리본부, 진로로드맵 경진대회 시상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23년 진로로드맵 경진대회’를 통해 13명의 수상자를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30명이 참여한 경진대회는 1~2학년 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앞으로의 학업과 취업까지의 과정을 프레젠테이션(PPT 10페이지 이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사전 특강 운영을 통해 로드맵의 제작 방법을 안내했고 중간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해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