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내년도 재판연구원 신규임용 시험에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 충남대 로스쿨은 김진아, 류동완, 박세원, 유예나, 임민진, 정예진 등 모두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 로스쿨은 올해 6명을 포함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22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했으며 2023년 신임 법관 3명, 2024년 신임 검사 5명을 배출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법조 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지도교수는 "충남대 로스쿨은 재판연구원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특강, 모의면접 등 지원은 물론이고 선배 재판연구원들도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자료와 경험을 나누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판연구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학교의 좋은 전통과 명예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6명의 재판연구원 합격자는 내년 1월 제13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하면 5월쯤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