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4일 수능 시험장학교인 유성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수능이 치뤄질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시험장학교 자체 세부 시행 계획과 지진 대비 안전관리 계획, 듣기평가 관련 방송시설 등 수능 관련 각종 장비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대책, 한파 등 시험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유성고를 방문해 시험장 준비 마무리에 노력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모든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3 교실을 찾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하는 것이 중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진수 부교육감도 대전성모여고를 방문하여 시험장학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