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전 대전 중구청장이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청장은 27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시당에 제출할 서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22대 총선에서 중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당내 경선 가능성에 대해 "경선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경선을 원칙에 맞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전 청장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선 가능성이다. 당선자가 없으면 당의 존재 가치도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