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은 지난 29일 오후 사천해경 강당에서 제3대 장수표 서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수표 서장은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 서부 경남 해역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바다에서 어업, 레저활동 등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구성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수표 서장은 지난 2005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해 중부해경청 경비계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총무계장,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