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서구와 중구에 비해 여러 면에서 낙후된 대전 중구를 변화시키겠다"며 "20년 이상 근무한 증권회사 경험을 살려 중구의 경제적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 중구의 빅뱅 같은 경제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구청장이 되면 삼성전자와 MOU를 맺어서 산성동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무원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황운하 국회의원실 보좌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 지역협력 특별위원, 20대 대선 대전선대위 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