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의과대학은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합격률 94.2%를 웃도는 성과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시행한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건양대는 58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건양대 의과대학은 지난 2010년 제74회 의사국시에서는 전국 수석자를 배출한데 이어 올해 100% 합격률을 달성하며 교육과 연구수준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김영진 의과대학 학장은 "앞으로도 중부권 의과대학을 선도해 나아감과 동시에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의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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