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66번⋅1001번 29일부터 노선조정 운행

대전 시내버스 66번⋅1001번 29일부터 노선조정 운행

대전시, 66번은 노선 조정 증설⋅1001번은 테크노밸리 2단지 등 추가 정차

기사승인 2024-02-05 09:26:08
오는 29일부터 조정 운행되는 대전 66번 시내버스의 변경되는 노선(왼쪽)과 1001번 시내버스의 변경되는 노선도. 대전시

대전 시내버스 66번과 1001번 노선이 오는 29일부터 조정돼 운행된다. 

이번 노선조정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에 따른 이용객 변화를 반영함과 함께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 66번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주거단지~도시철도 1호선, 복합터미널~동구청)간 연계를 통한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내버스 66번은 기존 비래동기점지를 출발하여 판암역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9일부터는 비래동기점지를 출발해 가양네거리~성남네거리~복합터미널~판암동성당~동구청~판암역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 

기존 배차간격 73분, 중형 1대가 운행되었으나 중형 4대로 운행됨에 따라 배차간격도 34분으로 대폭 축소되어 운행할 예정이다. 

1001번은 대전 테크노밸리2단지와 세종 국책연구단지 동측, 세종 집현동 기점지인 새나루마을 10단지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박도현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단지 주거단지 입주, 거점시설간 연계성 강화,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에 따라 시민의견을 반영한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