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김해소식]

홍태용 김해시장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품 전달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4-02-09 05:26:53
홍태용 김해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보살피고자 지역 내 사회복지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부원동 모자보호시설인 희망모자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홍 시장은 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불편함이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읍면동장들도 8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 저소득층 세대 등을 방문 위문한다.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해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2만700세대와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3850명, 사회복지시설(40곳) 이용자 1375명 등에게 총 12억52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시 상수도체납자 없앤다


김해시가 상수도 체납을 뿌리뽑고자 오는 13일부터 5월12일까지 3개월간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에 나선다.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공요금 납부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6개팀 22명으로 구성된 상수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해 징수활동에 나선다.

중점 대상은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와 2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들이다. 시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내지 않으면 단수와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가구와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등은 완납보다는 순차적으로 납부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도 요금 납부는 필수적인 만큼 체납요금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하천쓰레기 정화운동 전개


김해시가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쓰레기 정화운동을 전개한다.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교란 등 수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하천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과 비닐, 폐목재 등 각종 쓰레기가 집중호우 때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00여t의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는 목표를 정했다. 사업비 1억300만원도 확보했다. 하천변에서 수거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재활용한다.

지난해에는 377t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이 하천정화운동으로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연간 1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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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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