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베트남 국립대학들과 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한다

인제대, 베트남 국립대학들과 교류 활성화로 '글로벌 인재' 육성한다

기사승인 2024-02-19 10:25:54
인제대가 베트남 떠이닌사범대학과 동나이대학교 등과 해외 교환학생을 비롯해 양 대학 간의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의 국제 자매, 우호도시 소재 대학교와 김해지역 내 대학교 간의 글로벌 인재양성 교류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하나로 추진했다.


베트남 떠이닌성에 소재한 떠이닌 사범대학은 유치원과 중등학교 교직원을 양성하는 국립대학이다.

비엔호아시의 동나이대학교는 6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국립대학이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간 교환 학생과 연구원, 교직원 교류와 공동연수 수행, 각종 워크숍과 교육과정 참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나간다.


전민현 총장은 "베트남 국립대학들과 협약을 시작으로 김해시 국제우호·자매도시 소재 대학과도 교육협력과 인적교류를 대폭 확대해나겠다. 이런 국제적 교류가 올해 인제대가 정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최근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와 국제현장캠퍼스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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