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6705억원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함양소식]

함양군, 6705억원 규모 1회 추경 예산안 의회 제출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4-03-06 14:14:22
경남 함양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200억원 증가한 총 670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 건의 사항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원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발시설 조성사업 50억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원 △양파지원사업 7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보건소,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경상국립대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암 생존자 및 가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가암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오는1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암을 진단받고 주요 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암 환자와 그 가족으로 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에 총 4주간 표준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원예·식생활 영양교육·도자기체험·재발 두려움 관리 교육·바른걷기가 마련돼 있고 암 생존자의 자가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대상자 모집 중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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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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