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양소식]

함양군,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함양소식]

기사승인 2024-03-14 18:30:36
경남 함양군은 13일 함양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계획 수립 등 2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함양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군 소속 현업종사자(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7명으로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함양군 현업근로자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안전도시과 중대재해담당에 소속된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중심이 돼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을 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도 서로 다 같이 돕고 상의하며 작업 현장의 근로자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우리도 현업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돕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히고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웃고 일할 수 있는 사업장에서 모두가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하는 함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포충기 점검 및 설치...하절기 방역 대비 총력

경남 함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치된 포충기 76대를 점검하고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친환경 해충퇴치기(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를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는 원리로 화학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제 기기다.


현재 함양군 내에는 상림공원, 어린이공원-천년교, 함양여중-고운교, 고운교-돌북교 등에 포충기 78대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 및 추가 설치를 통해 램프, 모터 등 소모품 교체와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오는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가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꾸준히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모기 서식처 제거를 위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과 작은 웅덩이 없애기에 동참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