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 [대학소식]

경상국립대,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4-03-19 13:26:14
경상국립대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제길수 연구실안전관리센터 팀장)는 19일 오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1층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13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순기 총장, 학내 주요 단체장과 제13대 공무원직장협의회 제길수 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길수 회장은 "그동안 직장협의회를 잘 이끌어 준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직장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세로 공직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길수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공정한 평가 및 보상체계 구축 △쾌적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 △직원 복지시설 및 프로그램 확대 등 세 가지를 제시하고 대학본부 측은 물론 학내 주요 단체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슬기로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 회장은 "다양한 직렬 및 세대의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 공직협은 2024년 대학 내외의 여러 환경변화에 직면하게 되며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며 "이러한 시기에 제13대 공직협 임원과 집행부는 회원의 기본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고 즐거운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공직협의 조직 문화는 인화와 단결, 소통과 협력에 기반해 항상 대학 전체의 발전을 우선에 두는 전통이 있었다"며 "제13대 집행부의 출범을 계기로 한층 더 성숙하고 안정적인 공직 문화를 정착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창업기업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창업지원단(단장 정재우)과 한국혁신센터 유럽(Korea Innovation Center Europe, 이하 KIC유럽)은 지난 18일 경상국립대에서 글로벌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관한 협력 △유럽 시장 진출과 관련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창업기업 지원과 관련된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KIC유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다.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 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의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인 창업지원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 국제협력을 통해 기술창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기술 사업화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하고 있는 권역 내 각 성장 단계별(예비·초기·도약) 83개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체계 마련에 KIC유럽과 협력하게 된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하는(예비) 창업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KIC유럽 황종운 센터장은 "경상국립대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한국의 창업기업이 유럽 시장을 개척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 2023년 창업중심대학사업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글로컬대학 30 사업, 창업교육혁신 선도대학 사업 선정에 이어 2024년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연이어 선정돼 K-기업가정신의 수도 진주를 중심으로 담대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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