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베트남과 희소 세라믹 광물 자원화 기술 개발

세라믹기술원, 베트남과 희소 세라믹 광물 자원화 기술 개발

글로벌 R&D를 통한 자원화 및 사업화 기술개발 공동 추진

기사승인 2024-03-28 14:14:59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방사성희유원소연구소와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글로벌 R&D를 통해 산화이트륨·산화텅스텐 등 희소 세라믹 광물의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방사성희유원소연구소(Institute for Technology of Radioactive and Rare Elements, ITRRE)는 방사성 및 희토류 원소의 자원탐사, 연구개발, 국가정책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노이과학기술대학(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UST)은 베트남 내 과학기술 및 공학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세라믹기술원은 소재 및 부품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사성희유원소연구소와 희소 세라믹 광물의 자원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는 인력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글로벌 R&D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지난해 베트남 산업부 산하 산업개발센터(Industrial Development Center, IDC)와의 연구협력에 이어 베트남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중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 글로벌화 맞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28일 오전 대구 동구에 소재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본부에서 케이메디허브와 의료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관내 바이오·의료기기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발굴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의료산업 창업활성화 및 혁신성장 기반구축 △의료산업 유망기업에 대한 밸류업 지원 △기업별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연수 및 우수 인력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국내 유망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두바이, 시카고, 워싱턴DC 등 의료산업 거점에 위치한 중진공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Global Business Center)와 연계해 한국형 메디콘(Medicorn: Medical Unicorn, 의료산업 유니콘 기업) 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어지는 일정으로 협약 관계자들과 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센터를 방문해 첨단의료복합기술과 인프라를 살펴보고 의료기기 제조기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지원을 위한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 각종 규제로 인해 글로벌 진출이 힘든 바이오·의료기기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한국형 메디콘 기업 육성체계를 마련했다"며 "케이메디허브와 사업 연계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