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밀키트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밀키트 상품화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상담과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메뉴 컨설팅부터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 포장 용기 구매 등 밀키트 상품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마케팅 과정도 함께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동구 일반·휴게 음식점(프랜차이즈 제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장평가 등 사전 진단을 통해 선정한다.
모집은 29일부터 4월 19일까지며, 총 10곳을 선정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우수음식점의 수준 높은 맛과 명성을 담은 양질의 밀키트가 개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위축된 외식산업 경기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