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호객행위 사라진다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 호객행위 사라진다

호객행위 근절 종합계획 효과 ‘톡톡’
민·관 협조, 단속·순찰 ‘강화’

기사승인 2025-01-15 11:53:38
민·관 합동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 강구항 대게거리에서 호객행위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이 지난해 7월 내놓은 ‘호객행위 근절 종합계획’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에 따르면 호객행위 근절 종합계획 수립 후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 단속 기준을 마련했다.

또 업주들의 자발적인 캠페인을 유도하고 관광객들에게 호객행위 업소를 이용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자정 기회를 줬다.

민·관 협조와 단속·순찰 강화를 통해 대게거리에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대게거리 이미지 개선은 작게는 영덕대게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보답하고 크게는 지역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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